자주 가는 카페가 바뀔 때마다 메뉴 수십 개를 손으로 입력하는 것은 번거롭습니다.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메뉴 이름과 가격을 자동으로 읽어 채워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사진 상태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큽니다. 잘 읽히는 사진을 찍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정면에서, 글자가 수평이 되게
비스듬히 찍으면 위쪽 글자는 작아지고 아래쪽 글자는 커집니다. 메뉴판 정면에 서서 위아래 줄이 화면과 나란하도록 맞추세요. 벽에 높이 걸린 메뉴판은 조금 물러서서 확대해 찍는 편이 낫습니다.
반사와 그림자를 피한다
코팅된 메뉴판이나 유리 뒤에 있는 메뉴판은 조명이 반사되어 가격 부분이 하얗게 날아가기 쉽습니다. 몸을 한 걸음 옆으로 옮기면 반사 위치가 글자 밖으로 빠집니다. 플래시는 끄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가 많으면 나눠서 찍는다
메뉴가 100개가 넘는 빽빽한 메뉴판은 한 장에 담으면 글자가 너무 작아집니다. 앱이 큰 사진을 자동으로 네 조각으로 나눠 읽기는 하지만, 그래도 빠지는 항목이 있다면 커피, 음료, 디저트처럼 구역별로 가까이 찍어 여러 번 올리세요. 같은 메뉴가 겹쳐도 중복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사이즈별 가격이 있는 메뉴
S/M/L이나 HOT/ICE처럼 가격이 여러 개인 메뉴는 "카페 라떼(S)", "카페 라떼(L)"처럼 나뉘어 등록됩니다. 실제로 팀에서 주문하는 사이즈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우면 주문할 때 고르기 편합니다.
결과는 반드시 확인한다
- 가격의 자릿수: 4,500이 450이나 45,000으로 읽히지 않았는지 봅니다.
- 비슷한 이름: "바닐라 라떼"와 "바닐라빈 라떼"처럼 비슷한 메뉴가 하나로 합쳐지지 않았는지 봅니다.
- 영문 병기: 한글과 영문이 함께 적힌 메뉴판은 한글 이름만 남도록 정리됩니다. 어색하게 잘린 이름이 있으면 고쳐 주세요.
올리면 안 되는 사진
사진은 분석을 위해 외부 인공지능 서비스로 전송됩니다. 사람 얼굴이나 연락처, 카드 번호가 함께 찍힌 사진은 올리지 마세요. 메뉴판만 화면에 들어오도록 찍는 것이 인식률에도 좋습니다.